천년고도 전주의 주산 건지산(해발 100여 미터) 단풍숲전주 천년고도 옛길 1코스이자 전북대 학술림으로 관리되는 건지산울긋불긋, 노랗기도 한 단풍나무가 많네요.지금도 곱지만 며칠 전에 갔으면 더 선명했을듯...그래도 더 늦기 전에 올 가을을 전송하네요.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예전 어린이회관)에서 출발해 올라가는 단풍나무숲파란 하늘과 어울려 빨간 색이 더 화려하네요.날씨가 추워지면 나뭇잎에서 당분과 단백질 등이 안토시아닌으로 변해 빨간 단풍이 된다는 해설도...어느새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건지산은 전북대학교 수목원이자 학술림으로 잘 관리되고 있지요.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화려한 단풍은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여기저기 화려한 단풍의 자태가 참 곱네요.다른 나무 잎들은 이미 다 떨어졌는데...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혼불문학공원을 이어주는 숲길혼자 보기 아쉬운 모습이지요.노란색은 카로테노이드 색소라네요.도심에서 바로 접근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숲입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더 자주 가야겠어요.아니 벌써, 정자의 지붕에 낙엽이 많이 쌓였네요.나홀로 걸어도 좋고 둘이 걸으면 더 좋지요.어느 화가가 이렇게 색칠할 수 있을까요?"향기가 없는 나무가 없듯 꽃이 없는 풀이 있으랴... 기꺼이 보듬으면 우리의 아름다운 세상 숲과 꽃밭을 이룰지니..."화려한 가을단풍을 보내고 새로운 겨울을 맞이합시다.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