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농대 인근에 있던 현재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가공이용센터회의 마치고 서울농대 옛터로 들어가니 무궁화 전시박물관이 생겼네요.예전의 캠퍼스 곳곳에 울타리를 쳤지만 숲은 여전히 좋네요. 울창한 숲속이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네요. 대학캠퍼스였으니 통일대장군, 평화여장군 장승도 서있고...숲길 산책로 중간에 '서둔정' 쉼터도 있네요.농생대 학생들이 만들었던 하늘장터도 있네요.예전의 농생대 하늘정원, 상상 이상으로 날다.꿈과 상상이 살아납니다. 경기수원 생생공화국, 2016.농대 이전 후 비오톱 공원이 된 후에 세워진 '청춘마루' 정자앞으로 어떻게 개발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경기도 상상캠퍼스?'다목적 그늘막울타리 밖 서둔동네로 나가면 서둔교회가 있지요.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멋진 공원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젊은 대학생들은 사라졌지만 낙엽이 많이 쌓였네요.은행나무도 노란 잎을 아직은 달고 있네요.바로 여기 서둔골의 생태지도가 나왔네요. (퇴직선배 조인상 박사님 페이스북에서) 지도의 경기상상캠퍼스가 서울농대, 농업박물관 자리가 농촌진흥청이었지요.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며 찍은 단풍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