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 협력사업으로 스리랑카에 파견된지 이제 열달 되는데,그동안 업무 파악하고 적응하는라 바빴는데 이제 여행도 합니다.지난번에 연휴를 맞아 자연환경 좋은 곳을 찾아 누와라엘리야행,이번에는 주말을 이용해 천년전 역사를 찾아 중세도시로 갔네요. 스리랑카 왕조의 두번째 수도였던 폴론나루워 볼거리가 많네요.아누라다푸라 시대를 마감하고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 문화를꽃피웠던 폴론나루워에서 불교와 힌두교 등 유적을 살펴봅니다.지금은 살기가 팍팍하지만 옛날유적을 보니 상당히 화려했네요. 요즘 스리랑카 중부내륙 평야지는 체감온도가 40도를 넘어, 상당히 무더운데 운좋게 이날은 구름이 끼어 구경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