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보석이라는 스리랑카에 부임한지 이제 제법 되는데,이제 교통편도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겨 가끔씩 여행도 하네요.캔디에 사니 주변과 차밭과 채소밭이 많은 누와라 엘리야 쪽을돌아보고 이번에는 문화삼각지대라는 옛날유적을 찾아갔네요. 10-14세기 스리랑카 싱할라왕조의 2번째 수도였던 폴론나루워,관심만 가지고 있었지 거리가 멀어 주저했는데 드디어 밟았네요.화려했던 왕궁과 수도원, 사원과 불교유적들을 돌아보고 둘째날아침 엄청 큰 저수지가 있는 박물관 주변을 천천히 음미했네요. 니쌍거말러 왕의 유적지에 사는 원숭이 가족스리랑카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는데 1천년 전에 번성했던 중세유적지를 돌아보니 문화유산도 상당한 것을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