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배고프던 시절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태동했던 새마을운동, 역사적 평가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경북 청도군에 '발상지 기념관'이 있네요. 청도반시 감말랭이 수출사례 조사할 때는 반대편에 있어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지나는 도로변에 발상지 기념관이 있어서 잠시 둘러볼 수 있었네요. 굶주리고 피폐하던 시절 공업화에 의한 경제개발로 농촌인력이 빠져나가고, 농촌에 소득원이 없어 더 어려워졌는데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이지요.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잘살아보자는 운동인데 청도가 발상지라 하네요. 발상지 기념공원(신도리) 돌아볼 시간은 없었고 기념관만 살펴보고 왔네요. '온고이지신'이라고 옛것을 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