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KOPIA센터 소장으로 파견되었네요. 이집트와 모로코 2 나라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DR콩고에 대해서는 정보도 별로 없고, 거의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참으로 막막했는데 현지 선교사님의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선교사님의 땅끝편지가 한국기독공보에 연재되고 있는데 6편에 제 이야기도 나오네요. 추억을 더듬으면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이쯤에서 '땅끝편지' 몇편을 공유해 드립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선종철 선교사 땅끝편지 6. "콩고선교의 동역자들" 콩고 선교의 확장은 콩고 현지인 사역자들과 한국교회와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헌신한 수고의 열매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콩고에 단기선교를 다녀갔던 분들을 정리해 보았더니 1개월 정도로 100여 명이 왔고,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