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우리는.. 기대했던 누군가에 대하여, 깊은 좌절을 경험하게 되고.. 평생을 소망했던 일들에 대하여도, 처절하게 절망할 때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절망과 좌절보다 더 큰 좌절은, 내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는 것입니다.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줄 알았는데, 나 역시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1.08.06
가시를 뽑아줄까, 은혜를 더해주랴? 가시를 뽑아줄까, 가시에 은혜를 더해주랴? [하늘목장] 현재, 우리나라 강단의 주류는 아마도.. 만사형통 아니면, 기적 치유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신앙과 삶에 필요한 콘텐츠라 여겨진다. 그러나 그것을 복음의 전부라고 이해한다면, 반쪽 복음을 붙잡고 사는... 큰 과오를..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1.01.09
로렌 커닝햄 목사님과 중보기도 "아! 로렌 커닝햄 목사님 부부" 로렌 커닝햄 목사님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YWAM과 열방대학 섭립자이다. 그리고 그의 아내 달린과 세계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강의를 하고, 수많은 저술로.. 감동과 도전을 주는 주님의 신실한 종이다. 한번은..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예전단과 열방..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12.04
최선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하늘목장] 최선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하늘목장] 살다보면, 도무지 동의할 수도 용납도 안되는 일들을 겪게 된다. 그리고 그런 중심에는, 하나님에 대한 섭섭함과 혼란이, 소용돌이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이 막아주실 수는 없었는가?', '꼭 그렇게 하셔야 했는가?'라는 푸념들이 솟구치게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11.07
젖병을 물고 사는 사람들 [하늘목장] 젖병을 물고 사는 사람들 [신앙점검] 오늘날 교회 안에는.. 젖병을 물고 있는 교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초신자들이야, 당연히.. 젖병을 물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석 같은지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런데 문제는.. 장성한 사람들이 아직도.. 젖병을 문채 다고~ 다고..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10.30
주님의 선택이 더 나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파리에서 8시간을 남쪽으로 날아와 사하라사막을 지나고 콩고강이 있는 DR콩고에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설치를 위해 왔습니다. 인터넷 겨우 연결했는데 속도가 느려 편집해뒀던 기사 하나 올립니다. 사진을 포함한 현지소..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10.17
기도를 많이 할수록 역겨워서야 기도를 많이 할수록 역겨워 [하늘목장] 기도를 빼고는, 기독교를 말할 수 없고 기도를 빼고는, 신앙을 이야기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호흡을 빼고 생존을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과연 바른 기도를 하고 있는가 라는 문제이다. 여기서 바른 기도란 아버지의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10.09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나! 다음 주가 한가위 명절인데 여전히 무더운 여름날씨다. 가을맞이 교회대청소를 하고 점심먹고 사무실에 나왔다. 많은 교우들이 나와서 합력하여 땀을 흘리니 깨끗해졌다. 선교회별 역할분담으로 교회 구석구석을 맑끔하게 닦았다. [* 말아톤님 블로그 http://blog.daum.net/shc77/173] 착하고 성..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9.18
방전과 충전을 점검하자 "방전과 충전을 점검하자" 요즘 유난스런 한여름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또는 힘든 작업환경에서 휴가도 못가고 일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잠시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8.28
패배주의 [하늘목장] 패배주의(defeatism) 옛날 속담에, “뛰어봤자 벼룩” 이라는 말이 있다. 벼룩은.. 아무리 점프를 해도, 지붕 위로 뛰어 오를 수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속담 속에는 타락한 인간 DNA 속에서, 꿈틀거리며 도사리고 있는 패배주의를 잘 묘사하고 있는 표현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