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정글이 많은 스리랑카에 가볼 곳이 많지만 일번지는 시기리야 왕궁터,스리랑카 중부지역 한가운데 거대한 정글 숲속에 바위가 우뚝 솟아있지요.바위산 자체만으로도 볼거리인데 5세기에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카사페 왕이 사자바위 정상에 왕궁을 지었다는 불가사의 고대유적이지요. 수직절벽의 바위산을 오르내리기도 힘든데 거기에 10여 년간 왕궁을 짓고1년 동안 생활하다 동생 왕의 침공으로 자결했다고 하니 역사의 아이러니.바위산 주변에 성곽 해자를 짓고 멋진 정원을 만들어 그것만도 볼거리지요.2년 전쯤에 한번 가보고 두번째 올랐는데 힘은 들어도 역시 멋진 곳이네요. 시기리야 정상에서도 열대정글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일전에갔던 건너편 '피두랑랄라' 바위산에서 여기를 쳐다봐야 완성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