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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쌀 산업과 가치사슬 개선 화상강의

아프리카 중서부 열대지역에 있는 "가나(초코렛 원료인 카카오 생산으로 유명하지요) 쌀 산업과 가치사슬 개선"을 주제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초청받았는데, 코로나 사정으로 현지에 가지 못하고 어제 서울에서 강의 녹화를 하고 왔네요. 영상을 편집해 6월 21일(화) 화상교육을 하는데, 잘 추진되기를 바라며 참고자료 하나 올려드립니다. 강의 내용은 1) 가치사슬의 개념과 농업 가치사슬, 2) 한국의 쌀 산업 발전과 가치사슬 현황, 3) 라오스 쌀 가치사슬 개선 프로젝트 사례, 4) 가나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등으로 구성했네요. 가나를 가보지 못했는데 DR콩고 KOPIA센터 소장 했던 경험을 살려 개발도상국 ODA 사업에 많이 활용되는 가치사슬로 어려운 강의를 준비했네요. 가나 쌀 산업 가치사슬 개선에 ..

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판매관리

“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판매관리” 박평식 박사 /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쌀 소비 트렌드 변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보릿고개 이야기하면 갸우뚱한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까지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적 지상과제였다. 대통령이 직접 식량 증산을 독려하고, 다수성 ‘통일벼’ 개발보급으로 쌀 수량 세계최고를 달성했을 때는 ‘녹색혁명 성취’ 기념탑을 세워주기도 했다. 외환위기(1997)와 세계 식량위기(2008) 때도 쌀 자급은 국가경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과일·채소·육류 등 식품 소비패턴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0년 132kg에서 최근 58kg로 줄었다. 재배면적은 ..

쌀 수출시장 개척으로 개방시대 극복하자

"쌀 수출시장 개척으로 개방시대 극복하자"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개방시대 우리 쌀의 현주소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은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량 증가로 생산이 유지되는 가운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59kg)은 1980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어려웠던 시절 총력적인 노력의 결과로 자급을 달성했지만, 관세화 시장개방 이후 의무수입량(TRQ)이 연간 409천 톤으로 소비량의 10% 정도가 되니, 생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쌓이고 있다. 식량안보에 대비 재배면적 유지도 필요하지만, 소비 촉진과 더불어 수출이나 원조를 통한 재고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무역 체제하에서 우리나라는 20년간 관세화 유예조치를 받았기 때문에, 쌀 수출을 엄..

들녘경영체에 쌀 마케팅과 경영분석 강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러가지 산업 분야가 위축되어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기본적으로 할일은 해야 경제가 살겠지요. 농업분야도 어려움이 많은데 10명 미만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더운 날씨지만 마스크를 끼고 지도자급 교육은 진행되고 있네요. 지난 여름동안 그동안 미뤄두었던 들녘경영체의 쌀 관련 교육에 여기저기 강의하러 불려 다녔는데 정리해 보니 상당히 많았네요. 8월 13일 고창군에서 고품질 쌀 생산단지 경영 마케팅 교육부터 시작해 태안, 부안, 진도, 서천, 나주(컨설팅) 바쁘게 돌아다녔네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많은 부분이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쌀 경영 마케팅, 농업경영 분석, 쌀 수출지원 등 강의신청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