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2

대한민국 동쪽 땅끝 독도에 태극기 꽂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정광태)"'대한민국 동쪽 땅끝' 독도에 상륙해 감격의 태극기를 들었네요.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에 있던 독도 땅을 밟았네요. 울릉크루즈로 사동항에 도착할 때에는 하늘에 구름이 많았는데,오후에 독도행을 결행해서 파고는 높았지만 무사히 상륙했네요.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비롯 89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한반도바위, 독립문바위, 삼형제굴바위, 숫돌바위 등 기묘하네요.    독도 상륙의 감격을 동영상으로 담아봅니다. *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에 : HP  독도관리사무소 (ulleung.go.kr)독도명예주민증 발급신청도 했네요. (입도자 & 선회 관람한 자)대한민국의 동쪽 땅끝 우..

동해바다 보물섬 울릉도-독도 여행 첫날

약 250만년 전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깍아내려 만든 동해바다의 찐 보물섬,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를 다녀왔네요.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돌, 물이 많아 3무5다의 섬이라네요.한동안 손주들 돌봐주느라 고생한 아내가 예약을 해뒀기에 기꺼이 동참했지요. 포항에서 2만톤급 대형 카페리로 가는 '울릉크루즈'를 처음으로 잘 경험했네요.울릉도행은 전주에서(오송 환승) 포항까지 KTX를 이용해 4시간 정도 걸렸는데,포항에서는 영일만 해수욕장 근처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다 셔틀버스를 탔네요.크루즈 선실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 선상일출 보고 사동항에 내렸지요. 첫날 오전 도동에서 출발해 북상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속 신비를 살펴보고,삼선암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