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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손길은 아름답습니다

곳간지기1 2008. 2. 1. 22:48

서해안은 자원의 보고입니다. 인간들의 실수로 아름다운 태안바다가 기름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로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특별히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하는 현지주민들에게 희망을 되찾게 해달라는 기도와 함께, 물질로 돕고 몸으로 봉사하는데 교회가 앞장서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그앞주에 갔을 때는 소근진 갯벌의 게와 조개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만리포 모래사장이 되살아나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아름답고 참가자 모두 즐겁고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자원봉사의 행렬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