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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샤사 시내에 있는 식물원 정원

곳간지기1 2011. 2. 15. 07:33

 

열대지역이라고 해도 콩고 킨샤사에는 주말에 가볼만한 곳이 변변치 않다.

목숨 걸고 찍었다는 TV 다큐멘터리에 나온 콩고강 유역이나 밀림지역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우선 시내에 있는 식물원을 둘러보았다.

식물원은 동물원과 인접해 있고, 1933년에 세웠다는데 규모는 별로 크지 않다.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큰 나무들이 있고, 정원은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다.

 

 

 

킨샤사 시내에 있는 식물원인데 그냥 정원이지 온실 등 별도의 시설은 없다. 

 

 

이 꽃은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1933년에 조성했다는데, 작년에 카빌라 대통령의 명으로 정비를 했나보다.

 

 

식물원이 한적한 공원이다.

 

 

 

밤송이같이 생겼는데 먹는 열매다.

 

 

사막지대는 아니지만 선인장도 있다.

 

 

여기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느낌이 든다.

 

 

 

 

 

 

 

 

 

열대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식물원도 잘가꾸면 소중한 자원이 되겠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도대체 관광산업에는 별로 관심과 투자가 전혀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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