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2

온라인 시니어 이주민 비전스쿨 수료

줌으로 진행한 '시니어 이주민 비전스쿨'을 무사히 잘 마쳤네요. 인생 전반전을 끝내고 은퇴한 시니어들이 온라인 교육을 받네요. 코로나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중에 줌이라는 도구가 있어 좋네요. 인생 이모작 후반전을 선교적 삶으로 살아보겠다는 다짐이지요. 시니어선교한국 주관 교육에 전북에서는 20여 명이 참석했네요. 매주 화·목 저녁 컴퓨터 앞에 앉아 유학생,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우리나라에 와 있는 200만이 넘는 그들에게 선교하자는 것이지요. 현장 사역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네요.

DR콩고에서 서울로 유학온 학생들

아프리카 DR콩고에 무사히 도착하여 5일째, 인터넷 가입하고 첫 기사를 올린다. 적도상에 있는 이 나라는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우기라고 하는데 무척 덥다. 한낮에는 기온이 35도 정도 되는것같은데,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그래도 시원하다. 현지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잘 감당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대학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학생들이 있다.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DR콩고센터 소장으로 발령을 받고, 11월 20일, 출국하기 전날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갔다. KOPIA 센터를 설치하게 될 킨샤사대학교에서 서울대로 유학온 아이들 4명이다. 킨샤사대학에 KOPIA센터를 설치하고 농과대학과 한국학센터와 손잡고 기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