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3

대한민국 해군 강감찬호 콜롬보항 입항

'한국-스리랑카, 함께하는 바다-함께여는 미래'라는 프랑카드를 달고대한민국 해군함정 강감찬호가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입항을 했네요.중동지역에 갔다 돌아가는 길에 인도양의 중심 스리랑카에 들렀네요.월요일 대사관 회의, 화요일 오전 입항식에 참석 함께 환영을 했네요. 외국에 나와살면 자연스럽게 애국심이 우러나기 마련인데, 자랑스런우리의 해군함정을 직접 보게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흥미가 있었네요.보안시설이라 핸드폰을 다 맡기고 올라 무장해제 당한 느낌이었지만,강감찬호 겉모습과 인도양 콜롬보항 주변풍광을 더해 소식 전합니다. 인도양의 스리랑카 콜롬보 해변대한민국 해군 강감찬호 콜롬보항 입항식 참석을 계기로,전통 항구도시 콜롬보항 주변풍경을 스케치 해 드렸네요.

스리랑카 남서부의 해상관문 갈레 해변

유럽열강이 아시아로 침범해 오면서 인도양 실론에 남은 유적,16세기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를 440년간 받은스리랑카에 식민유적이 남아있는 대표적인 곳이 갈레(골포트).며칠 묵으며 살펴봐야 하지만 아침산책으로 요새만 찍었네요. 지난주 제1편에 이어 요새 산책만 해도 사진이 많아 다시 2편,골포트 구도시의 북쪽에는 시계탑과 더불어 해, 달, 별 요새가차례로 있는데 성곽에서 보면 확트인 인도양은 물론 전망좋은자리에 커다란 호텔도 보이고 크리켓경기 운동장도 보이네요. 스리랑카 남서부 해변에서 16세기 식민지 시절의 유적지를 돌아보며,외세 침탈에 지배받지 않는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