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원도시 '누와라 엘리야'에서 꼭 가볼 곳으로 소개된 싱글트리 힐,해발 2천m 내외에서 100여m 더 올라가는 언덕배기 뷰포인트네요.숙소에서 툭툭이를 불러 타고 10여분쯤 올라가니 차밭이 나오는데,언덕배기에 사찰이 하나 있고 차밭 사잇길로 20여분 걸어올랐네요. 누와라 엘리야 주변에는 매력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시내 전체의 아기자기한 공원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명소네요.언덕길을 걸어 오르면서 차밭과 그레고리 호수, 빅토리아 공원 등마을을 감싸고 있는 풍경도 살피고 멀리 크고 작은 산도 보이네요. 스리랑카는 열대지역이지만 해발 2천m가 넘는 고산지가 많아,실론티가 대표적인 특산품인데 휴양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