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점심 산책하기 좋은 농촌진흥청 둘레길

곳간지기1 2024. 1. 29. 06:00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보급의 산실인 농촌진흥청,

현직 말년에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할때 따라와서 정착을 했지요.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식사하고 구내를 천천히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 있어 사시사철 하루 걸음수를 채우며 활용하고 있네요.

 

본청 앞마당에 오공제라는 작은 연못이 있어 수양버들과 연꽃이

만발하는 여름에는 더 좋은데 겨울이어도 나름은 걸을만 하지요.  

평생 연구직을 했던 경력을 활용해 연구과제를 하나 수행했는데,

이제 완결보고서 마무리하는 대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겠네요.

 

농촌진흥청 본청 앞마당에 있는 오공제 연못
오공제를 가로지르는 데크길이 있고 둘레에는 수양버들이 몇주 있지요.
오공제 데크길
연못 건너는 길 중간에는 담소용 정자도 있지요.
데크길을 건너가서 뒤돌아보면...
억새가 있어 겨울에도 한들한들 나부낍니다.
본청 건물과 대강당 뒷편으로 전주혁신도시 아파트군
국제협력센터(ITCC)를 지나면 테니스장과 풋살경기장
대운동장 뒷편으로 야자매트 산책로
농생명로 대로와 사이에 잣나무 방풍림
아직 무성하지는 않지만 대나무숲도 있지요.
산책로 주변에 심어진 나무들이 자라서 그늘숲이 되면 더 좋겠지요?
본청 주차장 뒷편
식사 후 담소를 나누며 걷는 소담길 표지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육생비오톱 조성지
오늘도 행복을 담는 농촌진흥청 도담 어린이집
고객지원센터에 있는 사무실로 돌아와서 본청 건물을
날씨 좋으면 농업과학원까지도 걸어갔다 오지요.
본청에서 식량과학원 보리밭, 농업과학원까지 갔다 되돌아오는 길

 

매일 점심 전에 약 4천보, 점심 후에 3천보 정도 걷지요.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잘 활용해 즐겁게 지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