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농업 농촌의 미래 창조를 위해 농업과학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과학원의 야산을 '저기산'이라 이름 붙였네요.
요즘 구내 산책이 주요 일과가 되어 본청에서 농업과학원까지 갔다가,
시험포장 안쪽에 있는 야산에 둘레길 표지판이 있어 거기까지 갔네요.
농촌진흥청이 수원에 있을 때 뒷산의 이름이 여기산(麗妓山)이었는데,
농과원 뒷산을 여기산, 앞산을 농업기술 개발하는 저기산(底技山)이란
이름을 붙여 직원들의 구내 산책로로 이용하도록 둘레길을 만들었네요.
이름 없던 야산이 농업기술 개발 산실이 되는 개벽을 했으니 재밌네요.
요즘 겨울이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하여 걷기에 좋은데,
구내에 있는 산책로를 다니다 '저기산 둘레길'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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