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청풍리조트

 

  한국농업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7.3-4) 개회식에서 윤석원 학회장의 인사말

 

한국농업정책학회 2008년도 하계 학술대회가 7월 3일(목)-4일(금)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열렸다. 첫날은 "새 정부의 농정방향에 대한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윤석원(중앙대) 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농업경제학회 원로이신 김성훈 상지대 총장(전 농림부장관)의 "우리나라 농정의 철학과 비전" 기조강연이 있었다.

 

학술발표에 들어가 "식품산업 육성과 유통개혁의 평가와 제언(이정희 중앙대 교수)", "농가소득 정책과 부채대책의 평가와 제언(서상택 충북대 교수)", "식량위기 시대 해외농업개발의 평가와 제언(김한호 서울대 교수)",  "농촌개발정책의 평가와 제언(권용대 충남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김정호(농경연), 노재선(서울대), 박진도(충남대), 설광언(KDI), 소순열(전북대), 이상학(부산대), 한두봉(고려대)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MB 정부의 농정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저녁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정원에서 야외부페로 만찬을 하며, 전국 각지의 대학, 연구소, 농진청, 농협, 농촌공사 등 관련기관에서 모인 학회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대화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각자 배정된 숙소에 들거나 동문, 관련기관 종사자들끼리 추가적인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제1분과에서는 자유주제 논문발표가 5과제, 제2분과에서는 농업경제학 분야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는 사전 논문심사로 20여개 팀에서 선발된 9개팀이 발표와 토론을 거쳐 학술부문, 정책부문, 경영사례 부문에 각각 2팀씩 선발하여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다. 젊은 학도들의 열의와 탐구심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경제학계의 원로이신 김성훈 총장(전 농림부장관)의 기조강연 : "우리나라 농정의 철학과 비전" 

 

 새 정부의 농정방향에 대한 평가 및 제언 종합토의 : 좌장 서종혁 교수(한경대)

 

 새 정부의 농정방향에 대한 평가 및 제언 종합토의 : 좌장 서종혁 교수(한경대) 

 

 가뭄으로 물이 많이 줄었지만 청풍호반 선착장과 수경분수 : 설치당시 동양최고(현재 2위), 세계2위 높이(162m)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정원에서 야외부페로 만찬

 

 미국에서 박사학위 마치고 돌아와 교수로 재직중인 자랑스러운 후배들과...

 

 제천 출신인 김병률 박사(농경연) 사회로 만찬사에 나선 장원석 단국대 교수(전 농어촌특위 위원장) 

 

 학회 후원을 해준 농촌진흥청 이수화 청장을 대신하여 조은기 국장이 만찬 축사를...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금월봉 : 바위 생김이 천태만상으로 드라마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의 촬영지라고 함.

 

 소원을 이루는 바위 : 일명 '두꺼비바위'로 불리는데, 정성스레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