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고원에 자리한 람동성 달랏은 베트남의 작은 파리라고 한다.
열대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일년 내내 선선하며 온화한 기온을 유지한다.
그래서 열대과일은 물론 화훼와 채소, 감자 등 시설농업이 발달되어 있다.
구릉지의 계단식 밭에다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상업적 농업이 앞서 있다.
농업과학원 산하 감자 채소 꽃 연구센터에서 감자 재배실태를 파악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보니, 조직배양실과 감자 재배시설도 아주 잘 되어 있다.
국제감자연구소(CIP)의 지원을 받아 연구시설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감자 재배농가의 문제점을 보니 씨감자 자급체계가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지방정부의 식물보호연구센터 직원들 열의는 있는데 시설이 미흡하였고,
ODA 지원 등으로 시설개선과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지는 가상하였다.
꽃 주산지답게 꽃 재배농가가 아주 많았고 지나는 길에 대규모 꽃농장에
들렀는데 생화는 물론 생화로 만든 조화 등 관광농업이 상당한 수준이다.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 있는 농업과학원 산하의 감자 채소 꽃 연구센터
연구센터 소장으로부터 베트남 및 달랏지역 감자 생산 및 연구현황 청취
연구시설을 둘러보니 조직배양실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조직배양 묘
조직배양 감자 증식포장
감자 재배시험 포장, 뒷편으로 농가 온실이 즐비하다.
감자 육종 온실
씨감자 저장시설
달랏 시내 외곽의 농가 포장
국화 절화재배
감자 후작으로 당근 파종
여름재배한 감자 수확하는 농가가 있어 살펴봤네요.
감자 씨알이 그리 크지는 않네요.
버스타고 지나며 보는 달랏 풍경
람동성 지방정부의 작물보호 연구센터
연구소의 활동상황이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다.
대규모 꽃 재배 및 전시판매 회사
나리 분화 판매
보여주는 꽃농장
꽃농장 판매대에 꽃그림도 많네요.
생화를 건조해서 영구적인 관상용 꽃을 만들었다는...
꽃잎을 붙여 만든 Ever Fresh Flowers
생화처럼 멋지게 만들었네요.
꽃농장의 전시판매장을 둘러보니 꽃의 6차산업화가 잘 이루어졌네요.
단순히 생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판매로 부가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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