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 근교 농촌지역 나들이를 가는 길에 유인원 보노보가 있다는 자연계곡
루카야(LUKAYA)에 갔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 보노보 구경은 못하고 왔다.
요즘 비가 자주 오는 우기라 강물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지만 계곡이 근사했다.
안에 들어가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콩고에만 있다는 유명한 '보노보'가 있다.
루카야는 콩고강 지류에 있는 자연계곡인데 경치가 좋은 도시근교 유원지다.
우리나라 같으면 대도시 근교에 있는 자연공원이니 사람이 미어터질것 같은데,
토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영장류인 보노보가 있다는 계곡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는데, 1시간쯤 걸린다니 4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단다.
콩고강 지류에 있는 LUKAYA 자연계곡의 멋진 풍경이다.
대도시 근교에 있는 자연유원지인데 입구에 안내판 달랑 하나밖에 안보인다.
세계유일의 영장류 보노보를 볼 수 있다는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
물은 황토빛이지만 폭포를 이루는 계곡의 정취가 멋지다.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쉬고싶은 곳이다.
보노보 트레일이 본론인데 마감시간이 되어 문을 닫는다.
멋진 풍경에서 인증샷을 남기다.
고향인지 프랑스에서 왔다는 아가씨가 적극적으로 같은 팀으로 들어가보자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계곡만 보고 본게임을 못봤으니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다.
세계유일의 유인원 보노보 모습은 다음 기회에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마침 며칠 전 손님이 와서 다음에 가려고 했던 보노보를 만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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