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국립공원을 가지고 있는 부안군에는 산, 들, 바다가 참 좋다.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주산 신흥마을에서 폐비닐 및 영농자재 수거
노력봉사를 하고 잠깐 짬을 내어 부안댐과 부안참뽕연구소를 다녀왔다.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직전에서 변산온천 방향으로 가면 부안호가 있다.
부안댐 물문화관을 살펴보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멋진 풍광이 나타난다.
계단을 타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직소정이 있고 수몰민 망향탑도 있다.
변산해수욕장을 지나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부안참뽕연구소가 있는데,
참뽕 연구 및 가공시설과 뽕밭이 즐비하고 참뽕 홍보관이 잘 되어있다.
자연과 함께 숨쉬는 건강한 농산물 참뽕은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되는데,
동의보감에 오디를 장복하면 백발을 검게 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한다.
그밖에 뽕나무는 뿌리, 잎, 열매 등 어느것 하나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으며, 최근 가공품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기능성 식품으로 뜨고 있다.
부안댐 물문화관
물문화관 옆에 있는 부안호 문학동산
신석정의 고향엘 갔더니...
부안다목적댐 준공기념비
부안호
청정호수를 끼고 숲길로 좀 걸어봐야 하는데...
부안호 직소정
직소폭포 이름을 따서 직소정
부안호의 풍광
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을 기리는 망향탑
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85세대 259명 망향의 글
물문화관 앞의 징검다리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부안참뽕연구소
새만금시대 행복농산물 부안 참뽕 프로젝트
참뽕 가공제품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참뽕가공연구센터
참뽕 오디가 탐스럽게 영글었다.
달콤한 오디 맛이 일품이다.
바로 여기 부안누에타운에서 6월 3-5일 부안참뽕축제가 열렸다.
달콤한 오디를 실컷 따먹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압권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