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먹는 농식품은 소비패턴이 소리없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배가 고파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맛과 영양이다.
최근에는 감성과 색깔, 스토리를 먹고 마시며 분위기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업생산자도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잘 대응해야 한다.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식품 소비자가 만족하는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가?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5년간 수도권 소비자 1,000 가구를 패널조사하여,
분석결과로 지난 8월 12일 '2015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경영자 등 무려 1,000여명이 참석해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살폈다.
제1부에서는 메르스 영향과 소비 트렌드, 온라인 구매패턴 등이 발표되었고,
제2부에서는 곡물류, 채소, 과채, 과일류 분과별로 소비트렌드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농산업경영과)에서 개최한 "2015 소비트렌드 발표회"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
생산자 대표로 김진필 농업인단체연합회장, 소비자 대표로 김천주 소비자단체 회장 축사
"메르스 발생이 농식품 소비에 미친 영향" 서울대 최영찬 교수 발표
농촌진흥청(전주) 종합연찬관이 가득 넘치도록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모였다.
제1부 "소비자는 어떤 의미를 먹고 마시는가" 종합토의(좌장: 서종석 전남대학교 교수)
제2부 소비정보와 생산현장의 만남(곡물류 분과)
쌀, 두류, 잡곡 등 곡물분과 소비트렌드 발표와 토론
잡곡 소비패턴 발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김소현 박사)
쌀 가공식품 분야(국립식량과학원 윤순덕 박사), 두류 분야(농촌진흥청 김미옥 박사)
필자가 좌장을 맡아 곡물류 분과를 진행
지정토론자는 한건희(제희RPC 대표), 이성복(화성정남농협 상무), 황성원(호현 FD&C 대표)
그밖에도 채소류 분과는 김한호 서울대 교수, 권승구 동국대 교수, 이용선 박사(KREI) 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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