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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계곡 단풍구경으로 가을 보내기

곳간지기1 2016. 11. 26. 18:00


순창 강천산은 봄에는 봄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아기자기한 설경으로 4계절 찾는 이가 많은 명소다.

교회남선교회 영성훈련으로 가을나들이를 갔는데 인파가 참 많았다.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도 엄청 밀렸다.


입구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구장군폭포까지 단풍구경하며 걸어갔는데,

인파가 너무 많아 단풍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도대체 모를 지경이었다.

울긋불긋 단풍이 좋기는 했는데 가뭄이 심해서인지 그리 곱지는 않았다.

그래도 화창한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느꼈다.

 


순창 군립공원 강천산 단풍



강천산 계곡










이 많은 봉우리 중 하나 정도는 등산을 해야 제격인데...




구름다리


수령 300년 된 강천산 모과나무


강천사 앞마당에 있는 감나무



강천산 작은음악회가 시작되고 있네요.


담양 죽녹원으로 이동해 오후 일정을 소화하려고 쌍교떡갈비식당,

강천산도 식후경이라고 단풍놀이 후에 대하는 점심은 꿀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