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주 폐막되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렸는데 마지막 날 참석할 수 있었다.
'세상의 모든 소리'라는 주제로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매년 열리는데,
올해는 '판소리 다섯바탕', '산조의 밤' 등 전통음악과 더불어 현대음악,
어린이뮤지컬, 월드뮤직 빅파티, 나도소리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프랑스, 폴란드, 터키, 아제르바이잔 등 외국음악과의 더블빌 합동공연,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윤복희, 한영애, 거미 등이 출연한 K-Soul Diva 3,
조성모, 김현정 등 대중음악 별들의 무대 'CBS와 함께 하는 별빛콘서트',
그밖에도 국내외 음악인들이 총출동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개천절날 가서 한국-터키 더블빌과 몇몇 공연, 폐막공연 등을 보고 왔다.
'세상의 모든 소리' 2016 전주 세계소리축제 마지막날(9. 29~10.3)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모악당
명인홀에서 열린 전북작곡가협회 더블빌(동시공연)
터키에서 온 조쉬쿤 카라데미르 & 오제르 오젤 공연(명인홀)
'나도야 소리꾼' 아마추어 국악경연에서 외국인 여성이 최우수상
10월 3일(월) 저녁 7시 축제 폐막공연(놀이마당)
대규모 국악오케스트라의 향연
어둠이 깔려가는데 거리무대로 점점 사람들이 몰려든다.
낮에는 비왔는데 그쳐서 천만 다행이었다.
폐막공연 전 낭코(낭트-코리아), 아따 등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폐막공연이 시작되었다.
창과 국악관현악, 타악기, 농악 등이 어우러졌다.
국악 오케스트라도 화려하다.
신명난 한마당이 되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폐막선언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폐막
현장에서 보는 화려한 불꽃놀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2016년 세계소리축제는 막을 내리고,
내년에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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