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교회 어르신들과 여수해상케이블카 야유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성교회 어르신들의 야유회를 여수로 다녀왔네요.

고향으로 간다고 해서 출근일을 바꿔 동행하게 되었는데 보람있었네요.

버스 2대로 90여명이 함께 움직였는데 날씨도 좋고 여수구경 잘했지요.

목적지는 기사가 찾아가겠지만 제가 마이크 잡고 고향자랑을 좀 했네요.

가는 길은 2호차, 오는 길은 1호차를 타고서 관광가이드 역할을 했지요.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회여서 구도심 사는 어르신들을 태우기 위해

종합운동장과 구성전에 들러 출발시간이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좋았지요.

돌산대교 공원 주차장에 자리를 잡아 먼저 예배드리고 준비해 간 점심을

나누며 교제하고 세계4대미항 여수를 조망하고 해상케이블카를 탔지요.

여수 가본 분들이 많지만 해상케이블카는 처음인 분들이 신기해 했네요.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 경친부 어르신들 봄나들이 여수로 출발

돌산대교공원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이청근 담임목사님 인도로 야외예배

34년전 개통한 돌산대교 기념공원이지만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 마스코트가 서있네요. 

"큰 사랑 큰 그리움이 다리가 되어 놓였네." 돌산대교 준공 기념비

돌산대교와 여수시 남산동을 한눈에

세계4대미항 여수시 구도심 전경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역사의 다리, 너와 나를 맺어주는 사랑의 다리"

어르신들이 돌산대교 기념비를 살펴보고 있네요.

2000년 밀레니엄 직전에 세운 여수타임캡슐과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설레는 마음으로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며..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기념 단체인증샷

여수의 신명물 해상케이블카 탑승

우리 교역자들도 해상케이블카 첫경험 이라네요.

건너편에 카메라를 맡겨 저도 권사님들과 인증샷

자산공원과 거북선대교, 아래로는 하멜등대와 유람선

자산공원 숲길 위로 승강장으로 진입 

거북선대교와 해상케이블카 물고기 모양 지지대

해상케이블카 하강장과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하강장 전망대에서 엠블호텔을 배경으로

2012 여수엑스포장 전경

해상케이블카를 내렸지만 자산공원으로 걸어올라가기는 좀 무리

갑자기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네요.

자산공원 이순신 동상과 해오름전시실 곤충박물관을 보고 가야 하는데..

어르신들이 걸어오르기 어렵다고 해서 오동도로 가려고 아쉬운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