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정신콰이어 초청연주로 감동적인 음악회

곳간지기1 2018. 5. 28. 14:12

가정의 달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에서 정신콰이어 초청연주회를 가졌네요.

정신콰이어는 선교사가 세운 미션스쿨인 정신여고 노래선교단(1969년 창단)

출신 30여 명의 선후배가 모여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있는 여성합창단입니다.

2006년부터 12년간 71번째 순회연주회라고 하는데 감동의 시간이 되었네요.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데 배재코랄과 협연도 했답니다.

 

정신콰이어는 한국 교회음악의 대가 중의 한분인 최훈차 은퇴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는데, 정신여고 노래선교단 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교수로 계시다가

은퇴하시고, 졸업생들이 다시모여 지휘자로 모시고 멋진 화음을 만든다네요.

'예수를 나의 구주로' 등 성가곡과 한국민요, 복음성가 등 10여 곡을 암보로

때로는 율동과 수화까지 곁드려 아름다운 음색의 멋진 음악을 선사했네요.

 

 

전주전성교회 초청 정신콰이어 제71회 순회연주회(2018. 5. 27)
정신콰이어 초청연주회

멋진 화음으로 여는 노래

정신콰이어 회장이 먼저 노래선교단의 유래와 활동상황을 소개하고 시작
40대 초반부터 60대 초반까지의 대한민국 대표아줌마들의 열정 

"예수를 나의 구주로"

여성3중창 :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알렐루야"

단복을 산뜻하게 갈아입고 복음성가와 한국민요

한국민요 "갑돌이와 갑순이" (최훈차 편곡)
한국민요 "보리 타작의 노래(옹헤야)" 

찬양하는 이나 듣는 이가 함께 은혜를 나눕니다.

기립박수 앵콜로 율동과 수화를 곁드려 찬양

공연하기 좋은 예배당을 가득 메운 청중들

청중과도 함께 호흡하며 "이 땅에 평화 주소서" 합창

공연 후 친교실에서 감사의 다과회를 갖는데도 노래로 시작
전주 초청공연을 마치고 떠날 때에도 합창단의 전통에 따라 고별의식,

찬양을 통한 선교합창단이라 노래로 시작해 노래로 마무리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