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5일 중 모처럼만에 성묘하느라 하루 고향에 다녀오고,
후반부에는 세종에 사는 우리 둘째네서 가족상봉을 하고 왔네요.
통화만 하고 손주들 용돈 입금해주고 그냥 넘기려다 좀 서운해서
우리집까지 오지 말고 중간에서 만나자고 해서 세종으로 갔네요.
손주들 둘 있는 첫째네가 조만간 멀리 이사갈 계획이 있고 해서,
조금씩 이동거리를 줄이려고 우리가 역귀성을 해서 상봉했지요.
세종시는 금강을 끼고 있고 행정수도를 목표로 한 계획도시여서,
자연환경이 좋고 호수공원과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참 좋았네요.
코로나시대에 맞이한 추석명절 마지막날 조심스런 가족모임
'행복도시' 세종에 정착한 둘째네 집에서 조촐한 공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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