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주인장 이야기

금강변 도심에 잘 조성된 세종호수공원

곳간지기1 2021. 9. 27. 06:10

추석연휴 5일 중 모처럼만에 성묘하느라 하루 고향에 다녀오고,

후반부에는 세종에 사는 우리 둘째네서 가족상봉을 하고 왔네요.

통화만 하고 손주들 용돈 입금해주고 그냥 넘기려다 좀 서운해서

우리집까지 오지 말고 중간에서 만나자고 해서 세종으로 갔네요.

 

손주들 둘 있는 첫째네가 조만간 멀리 이사갈 계획이 있고 해서,

조금씩 이동거리를 줄이려고 우리가 역귀성을 해서 상봉했지요.

세종시는 금강을 끼고 있고 행정수도를 목표로 한 계획도시여서,

자연환경이 좋고 호수공원과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참 좋았네요.

 

 

세종시의 강남 끝자락 호려울마을에서 보는 아침해
신도시여서 토박이들이 적은지 추석날 밤 불꺼진 집이 많네요.
수원 사는 손자가 와서 재롱을 시작했네요.
연휴 마지막날 아침 일찍 금강변 산책을 했네요. 
강건너 빌딩숲을 배경으로 금강변 코스모스 밭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아침 산책길 세종특별자치시청
손녀 손자가 이모들과 재미있는 앱으로 사진찍기 놀이
자연환경이 좋은 세종호수공원으로 가족나들이
킥보드를 타고 사진 찍혀주는 포즈가 점점 늘어요.
호수공원 주변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둥둥섬 수상공연장으로 건너가는 길
수상공연장
인공섬 수상공연장으로 건너가는 길
공원 조경이 점점 좋아지겠네요.
금강변에 인공으로 조성한 호수공원에 '은빛해변' 모래놀이장
모래놀이에 집중하려면 우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호수 건너편 컨벤션센터와 대통령기록관 등이 보이네요.
모래장난 삼매경인 손자에게 포즈를 요청했더니...
수상분수도 가동을 시작했네요.
행복한 한가위, 셀카놀이로 조카와 이모들이 멋진 사진을...

코로나시대에 맞이한 추석명절 마지막날 조심스런 가족모임

'행복도시' 세종에 정착한 둘째네 집에서 조촐한 공원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