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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 대학생들이 호텔 수영장에서

곳간지기1 2011. 3. 22. 14:13

DR콩고에서는 호텔요금, 렌트비, 수입상품들의 가격이 세계적으로 엄청 비싼 편이다.

어느 일요일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인도친구가 대학생 친구들 모임에 초청을 받았단다.

우리는 교회간다고 나서고 우리 전문가가 심심했던지 호텔 수영장 모임에 따라나섰다.

젊은이들이 노는데 따라가서 잘 견디다 오나 했더니 재미있었던지 사진을 찍어왔다.

 

조그만 호텔수영장인데 젊은이들이 목욕탕같은 풀장에서 어울려노는 모습이 재미있다.

인도 친구는 수영장에 처음 갔다며 서먹해하고,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아들은 만능이다.

영어도 잘하는데 수영도 배영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공중제비까지 못하는게 없다.

내가 직접 가본 것이 아니어서 더 자세히 전할 수 없지만 재미로 한번 보기 바란다.

 

 

 

킨샤사 시내에 있는 조그만 호텔 수영장인데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분위기가 괜찮다.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아들인데 영어와 운전, 농구, 수영까지 못하는게 없다.

 

 

인도에서 온 친구는 텔레콤회사 프로젝트로 1년간 와있는데 수영장에 처음이란다.

 

 

공중제비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재주가 많다 보니 프랑스인 백인처녀와 결혼한단다. 

 

 

인도 친구는 풀장 가에서만 맴도는게 어째 어설프다.

 

 

목욕탕처럼 붐비는 곳에서 어울려 노는 모습이다.

 

 

젊은이들은 어디서나 싱그럽다.

 

 

춤추고 노래부르며 노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다.

 

 

머리털이 없으니 모자도 없고 여성들의 가발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푸른 초원만 보여드리다 모처럼 가보지도 못한 수영장 사진을 대신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