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KOPIA 스리랑카

한국대사와 농업청 방문 KOPIA 소개

곳간지기1 2024. 12. 17. 02:13

스리랑카에 온지 이제 두달반쯤 되었는데 이런저런 할일이 많네요.

농업개발 지원을 하고 있는 KOPIA 센터는 농업청과 협력기관인데,

마침 한국 대사님이 농업청장을 만나러 오셨기에 함께 동석했네요.

농업청에 가기 전에 페러데니야대학 총장을 먼저 만나게 되었지요.

 

대학교 총장과는 직접적인 일은 없지만 농업청장 만나러 가는 길에

대사님이 먼저 약속이 있다고 하셔서 우연하게 함께 하게 되었네요.

좋은 분들을 만나는 영광을 얻었고 농업청장과는 안면이 있었으니,

자연스럽게 사업이야기를 했고 다음날은 교민모임에도 참석했네요.

 

일전에 소개했던 스리랑카의 명문대학 페러데니야대학교 교정
대한민국 대사관 이미연 대사님이 농업청장을 만나러 오는 길에 먼저 대학총장 면담
KOPIA 소장인 저도 함께 해서 한국-스리랑카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요.
페러데니야대학 총장과 함께 만났던 교수와 함께
대학 총장실에서 한국-스리랑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
페러데니야대학교 농과대학 바로 옆에 있는 스리랑카 농업청(DOA)
우리 KOPIA 센터와 협력기관인 스리랑카 농업청장과 대화
협력기관의 기관장이다 보니 우리 KOPIA 과제 추진이 현안과제로
우리 대사님과 농업청장이 두분 다 여성이어서 분위기가 훈훈하네요.
콜롬보에서 캔디까지 오셨는데 한식당이 없으니 저녁은 일식당으로
다음날 캔디와 콜롬보에 사시는 교민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네요.
대사님과 교민들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막간을 이용해 제가 KOPIA 센터를 소개했지요.
사전약속이 안되어 있어 시설 준비 관계로 PPT는 띄우지 못했지만...
그래도 훈훈한 분위기에서 소신껏 사업소개를 드렸네요.
점심만찬 시간에 맞춰 대사님이 함께 하셔서 잠시 환담
스리랑카에 5-600여명의 한인들이 산다는데 캔디에는 ㅅㄱ ㅅ님들이 많지요.
즐겁게 환담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념촬영
대학을 운영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이 우리 사무실에 오셔서 PPT로 KOPIA 사업 소개

요즘 연말이 되어가니 올해 사업 연차보고서와 평가자료 등

 일들이 만만찮은데 그래도 대외협력 할일도 많아 바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