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천하지대본 3

평야지에 우뚝 솟은 청암산과 군산호수

지난 주말 오후에 가까운 곳으로 산책 겸 등산을 하고 왔네요. 전주에서 새만금쪽으로 40여km 가다 보면 군산호수가 있지요. 수변길도 좋은데 이번에는 호숫가에 솟은 '청암산'에 올랐네요. 해발 119 미터밖에 안되는데도 숲길도 좋고 등산할만 했네요. 일전에 지인부부와 함께 군산호수 한바퀴 돌아온 적이 있는데, 내비에 청암산을 목표지점으로 쳤더니 죽동마을로 안내하네요. 호수가 안보여 잘못갔나 했더니 바로 산으로 가는 마을이네요. 오르락 내리락 숲길도 좋고 땀흘린 후 수변산책도 그만이네요. 토요일 예식장에 다녀와 모처럼 만에 주말산행을 했네요. 계절을 바꿔가면서 색다른 맛을 즐기러 가끔 가야겠어요.

정부의 농촌진흥청 퇴출은 절대 안된다 (최진호)

정부의 농촌진흥청 퇴출은 절대 안된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가 "마치 점령군처럼 행동한다"는 말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가진 자, 배 운 자의 가장 큰 덕목이 바로 겸손이란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불과, 1개월여 동안에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의욕 때문에 생긴 말이라는 생각이 들긴 해도, 인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