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3

감동과 힐링의 울돌목 명량해상케이블카

전남 해남에서 진도로 건너가는 진도대교 바로 옆에 있는 우수영관광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협 전승지 울돌목 해협 역사의 현장이지요. 버섯과 무화과 수출사례 조사차 출장갔다가 시간 내서 둘러보고 왔네요. 우수영 관광지는 몇번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케이블카가 생겨 더 좋네요. 우수영 국민관광지 강강술래길(1km) 전망대에 올라 명량해협을 살피고, 초속 6m 거센 물살이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울돌목(명량) 스카이워크 산책, 이순신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에 승리한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관, 케이블카 타고 명량대첩 현장을 살피며 진도타워에서 파노라마로 봅니다. 모처럼만에 해남에 가서 우수영관광지 근처에서 숙박할 기회가 있어, 이충무공의 명량해협에서 대첩 관련 역사공부를 자세히 하고 왔네요.

보배섬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

보배섬 진도(珍島)에 강의차 갔던 길에 신비의 바닷길을 다녀왔네요. 음력 2월 말에서 3월초 넓은 바다가 드러나 모도까지 길이 열린다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현장에서 체험관만 보고 왔네요. 육안으로 봐도 제법 거리가 있는 고군면 회동리에서 의신면 모도까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길 2.8km 구간이 40여m 폭으로 드러난다네요. 신비한 광경을 보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데, 1975년 진도개 연구차 진도에 왔던 주한 프랑스 대사 삐에르 랑디가 르몽드지에 소개해 세계적 관광지가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하네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네 입구 전망대에 기념비를 세워 놨네요. 물때가 안맞아 체험관에서 사진으로 대신 보고왔지만 그래도 좋네요. 코로나19 확산과 연속 2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