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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

곳간지기1 2020. 9. 18. 06:30

보배섬 진도(島)에 강의차 갔던 길에 신비의 바닷길을 다녀왔네요.

음력 2월 말에서 3월초 넓은 바다가 드러나 모도까지 길이 열린다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현장에서 체험관만 보고 왔네요.

육안으로 봐도 제법 거리가 있는 고군면 회동리에서 의신면 모도까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길 2.8km 구간이 40여m 폭으로 드러난다네요.

 

 신비한 광경을 보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데,

1975년 진도개 연구차 진도에 왔던 주한 프랑스 대사 삐에르 랑디가

르몽드지에 소개해 세계적 관광지가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하네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네 입구 전망대에 기념비를 세워 놨네요.

물때가 안맞아 체험관에서 사진으로 대신 보고왔지만 그래도 좋네요.

 

쌀 경영마케팅 강의차 갔던 진도군 의신면 진도벤처팜 농업회사법인
진도군 의신면에 있는 돌아온백구(진도개) 기념비와 의신들소리기념관
혼자 2시간 40분 운전해서 갔는데 근처에 신비의 바닷길이 있다고 해서...
매년 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고군면 회동마을(건너편이 의신면 모도)
1975년 르몽드지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한 프랑스 대사 삐에르랑디의 상
홍해가 갈라지듯 사진으로 보는 모세 기적의 현장
진도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이야기 : 매년 3월 바닷길 현장에서 영등제
호랑이를 피해 가족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뽕할머니상
신비의 바닷길 2.8km, 사진으로 보는 인산인해
매년 3월쯤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에서 열리는 축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서 상영하는 소라와 신비의 바닷길 이야기(4D입체영상)
이 넓은 바다가 갈라지다니 기적은 기적?
진도의 또 다른 관광명소, 서부 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세방낙조(사진)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에 거처하던 운림산방의 봄빛(사진)
전통민속놀이 강강수월래 재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전망대에서 보는 모도 앞바다
진도군 관광 안내지도, 신비의 바닷길은 남동쪽에 위치하네요.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가리키는 모세의 기적 현장(사진)
해남과 진도를 이어주는 진도대교 아래가 전라우수영 명량해협(울돌목)이지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해전도가 진도대교 아래에 걸려있네요.

코로나19 확산과 연속 2차례의 태풍으로 노심초사 했지만,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생각하며 남은 전선으로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