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2

금강변 도심에 잘 조성된 세종호수공원

추석연휴 5일 중 모처럼만에 성묘하느라 하루 고향에 다녀오고, 후반부에는 세종에 사는 우리 둘째네서 가족상봉을 하고 왔네요. 통화만 하고 손주들 용돈 입금해주고 그냥 넘기려다 좀 서운해서 우리집까지 오지 말고 중간에서 만나자고 해서 세종으로 갔네요. 손주들 둘 있는 첫째네가 조만간 멀리 이사갈 계획이 있고 해서, 조금씩 이동거리를 줄이려고 우리가 역귀성을 해서 상봉했지요. 세종시는 금강을 끼고 있고 행정수도를 목표로 한 계획도시여서, 자연환경이 좋고 호수공원과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참 좋았네요. 코로나시대에 맞이한 추석명절 마지막날 조심스런 가족모임 '행복도시' 세종에 정착한 둘째네 집에서 조촐한 공원 나들이

대통령기록관에서 리더십을 만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 가면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있지요. '저서를 가진 공직자회' 이사회가 있어서 세종시에 갔던 차에,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최고 리더십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열정·기록을 만나고, 대통령 사진찍기 놀이도 했네요.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바로 앞 세종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자리에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이전되어 멋지게 세워져 있네요. 1층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재임시 주요 활동을 요약 전시하고, 4층 대통령의 리더십, 3층 집무실 체험, 2층 기록실이 있지요. 민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만들려면, 국민이 깨어있어 사리분별을 잘 판단해서 뽑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