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 2

속초의 일출명소 영금정에서 동해일출

속초여행 안내서에서 일출명소를 찾아보니 영금정과 외옹치로 나온다. 일기예보를 보고 영금정은 미리 정탐을 하고 3일차에 드디어 해를 봤다. 아침 6시 10분이 일출시간으로 나와있어 조금 서둘러 동명항으로 갔다. 휴가철이 지나 여행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 수가 있었다. 영금정 주변 바위에 부딪하는 파도소리가 가야금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지명에 '가야금 금'자가 들어갔다는데 석산위에 정자1, 바다위에 정자2, 바다정자에서 먼저 일출을 보고 석산정자로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았다. 속초에 4박하는 동안 구름없이 제대로 일출을 본 것은 단 하루뿐이었다. *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날 동해일출 공유합니다. 영금정 바다정자 일출영상 영금정1에서 동영상으로 다시 담아봅니다. 날마다 찬란하게 솟아..

모처럼 강원도 속초해변으로 휴가여행

한여름 다지나고 모처럼만에 짬을내 동해안으로 휴가여행을 다녀왔네요. 큰애가 바쁜 일정이 좀 있어 손주를 하나 데려갔더니 제약이 좀 있었지요. 아내가 할인쿠폰을 이용해 일찌감치 속초해수욕장 근처 호텔을 예약해서 차를 가져갔기에 속초와 고성의 주요 경관을 여유롭게 살펴보고 왔네요. 첫날은 주변경관도 익힐겸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속초해변으로 나가 솔숲, 모래사장 산책을 하고 물회식당에서 동해바다의 신선한 생선맛을 봤지요. 동해 일출을 봐야 하는데 처음 3일간은 일기예보가 흐림으로 떠서 일단은 일출명소인 '영금정' 주변을 살피고 다음날 손주 소원도 풀어줄겸 물놀이.. 동해바다에서 물놀이 폭염을 피해 늦은 여름휴가로 속초해변에서 보낸 5일간의 여유, 통일전망대부터 설악산 주변의 명소들을 하나씩 정리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