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 2

국내최대 예당호 출렁다리 환상적인 야경

국내최대 농업용 저수지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생긴 것이 2019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500만명이 다녀갔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네요. 예당호 출렁다리는 저수지와 주변 숲, 수변데크 둘레길, 조각공원, 음악분수, 화려한 야간조명 등이 어우러져 관광 명소가 되었지요. 겨울바다 대신 수변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씻을 수 있는 곳이네요. 일전에 경관 좋은 펜션에서 1박할 기회가 있어 멋진구경 했네요.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시설 점검하고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구경, 저녁식사 후에는 다시 출렁다리와 주변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화려한 조명의 야간경관을 즐기고 한적한 카페에서 차한잔 여유. 코로나 사태가 속히 잠잠해지기를 기원하며 눈요기나 해 두세요. 분위기가 좋을 때 가야 제대로 느끼고 즐길 수가 있을텐데... 코로나 잠..

광교산에서 야생 청솔모와 친해지다

오전에 광교 저수지 수변산책로를 따라 영동고속도로로 끊긴 절개지를 밑으로 통과하여, 광교산 왼쪽자락의 거북바위 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거북바위 근처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청솔모 한 마리가 등산객들 주변을 맴돌기에 어느 한분이 초코파이를 하나 꺼내 청솔모와 친해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