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I 식량부족과 곡물가 폭등 전망
IFPRI, 온난화로 수십년내 식량부족과 곡물가 폭등 초래 최근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끼치는 영향과 적응비용’이란 보고서를 통해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함께 인구증가, 소득증가, 식량안보의 위협과 같은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향후 수십년간 심각한 식량부족과 유례없는 농산물 가격폭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일부 지역은 식량생산이 늘겠지만 기후변화가 전 농업분야에 끼칠 영향은 부정적이어서 전 지구적 식량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농업분야는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해 기온이 높아지면 식량이 될만한 곡물생산량은 급감하고 유해한 해충과 잡초의 번식만 왕성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개발도상국의 경제활동 인구는 25억명 정도로 이들은 대체로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