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볼거리 2

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2)

자연환경이 좋은 스리랑카 캔디의 대표명소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업무와 생활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게 살다 토요일 하루를 즐겼네요.경관이 좋으니 좋은 사진이 엄청 많은데 엄선해서 2편으로 올립니다.집에서 가까워 다음에 틈나는 대로 또 가게 될테니 이 정도로 합니다. 지난 편에 이어 중앙 잔디광장을 끼고 계속 직진하면 강변에 울창한대나무숲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침산책하던 중 보던 강건너편이네요.울창한 나무숲과 빵나무, 코코넛, 야자나무 등 열대수목의 우람함에놀라며, 계절 따라 가끔씩 와서 반대방향으로도 걸어볼 생각입니다.    스리랑카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캔디에는 캔디호수도 있지만,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로 식민지시대 유적들까지 있네요.

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1)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리랑카는 예전에는 실론섬이었지요.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를 거치며 많은 고난이 있었지요.1948년 영연방에서 독립했는데 그 시절의 유물이 많이 남았네요.캔디의 입구에 있는 왕립식물원은 그야말로 열대식물의 보고네요. 토요일 오전 'Pick Me' 어플로 트리휠 택시를 타고 식물원에 가니,약 60ha의 광활한 면적에 엄청 키가 큰 열대수목들이 울창하네요.처음 갔으니 우선은 오른쪽에서 시작해 오키드 하우스, 장미정원,잔디광장, 허브정원, 대나무숲 등을 지나 천천히 한바퀴 돌았네요. 토요일 오전 모처럼만에 시간여유가 조금 생겨..좋은 사진이 많은데 시리즈로 한편 더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