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된 이후 7년, 1892년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는 테이트, 레이놀즈, 전킨과 여성 매티, 볼링, 레이번, 데이비스 7명을 한국선교사로 파송했다. 1893년 레이놀즈 선교사의 조수 겸 어학선생이었던 정해원이 서울에서 파송되어 전주 완산 은송리에다 초가집을 구입해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여 호남지역 최초의 교회가 되었다.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자립선교 원칙으로 한국인들이 스스로 교회를 짓고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130여 년 역사를 이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주 서문교회는 호남지역 장자교회로서 지역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과 분립을 거듭했는데 1993년 백주년 기념사업으로 역사관을 개관하였다. 전북시니어선교회 제4기 선교학교를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