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3

전주수목원에서 숲길 산책하며 꽃구경

호남고속도로 전주 인터체인지 근처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고속도로 건설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1974년에 조성되었네요. 현재 10만여평의 부지에 24개 주제별로 약 3,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네요. 울창한 숲과 철따라 피는 꽃이 좋은데 집 가까운 곳에 있어 주말산책하기 좋지요. 봄철에 피어나는 꽃들이 좋은데 올봄에는 여기저기 바깥에 볼 일이 많아 놓쳤고, 여름이 불쑥 다가와 쉬는날 한나절 천천히 숲길산책하며 꽃구경으로 힐링했네요.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만차가 되고 주변길거리 임시주차장까지 빼곡히 찼네요. 수목원 입구부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한바퀴 돌면 1시간, 약 5천보. 가까운 곳에 숲과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가꿔진 전주수목원이 있어, 철따라 꽃구경..

겨울철에도 산책하기 좋은 전주수목원

호남고속도로 전주IC 근처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있지요. 일반 수목원과 죽림원, 약초원, 장미원, 암석원 등 다양한 수종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시사철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토요일 오후 날씨가 따뜻해 멀리 갈 것 없이 수목원을 산책했네요. 고속도로 건설 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1974년에 조성된 전주수목원은 입장료나 주차료도 없어 더 좋지요. 약 10만평(30ha)의 면적에 3,7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고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친근한 조각작품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네요. 한국도로공사에서 개발연대에 선견지명을 가지고 조성한 전주수목원,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서 꽃과 나무,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