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성경전래지 2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 : 서천 마량포

1885년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인천항에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기 70여년 전 영국함선이 서해안에 정박해 성경을 선물로 주었어요. 1816년 9월 5일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던 2척의 영국함선이 마량포에 정박하게 되었는데, 첨사 조대복에게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달되었지요. 바로 거기에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개관되었네요. 영국 함선 알세스트호 맥스웰 함장이 선물로 준 킹 제임스 영어 성경은 신기해하던 몇명에게 찢어져 나눠졌지만 복음전파 원동력이 되었네요. 그 당시에는 말이 통하지 않아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선물로 받았지만, 우리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귀한 뜻이 오늘날 이렇게 꽃을 피웠네요. 인근 어청도 해역에서 순직한 아펜젤러 선교사 기념관도 있답니다. * 여기도 참고하세요. http:..

한국을 사랑한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기념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포구에 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량진 포구에 한국최초(1816년)의 '성경전래지'가 있고, 27세의 젊은 나이에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은둔의 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첫발을 디뎌, 커다란 업적을 남긴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기념관이 거기에 있었다. 한국에 공식적으로 파송된 첫 선교사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였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두 선교사가 함께 인천항에 첫발을 디뎠다. 아펜젤러는 감리교, 언더우드는 장로교 선교사로서 파송을 받았다. 그들은 쇄국정책의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과 의료사업을 먼저 시작했다. 아펜젤러는 1885년 우리나라 신교육의 효시가 된 배재학당을 세워 교육사업을 시작하였고, 나중에 정동제일교회 설립, 독립활동 지원, 신약성경 한글번역 등 한국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