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익산IC 근처를 지나다 보면 축산 악취를 느낄 때가 있지요. 익산시 왕궁면에 한센씨병 환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촌락이 있었지요. 그 중심에 있는 소생교회에서 전주장로합창단 초청 찬양예배를 드렸네요. 지금은 예전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환경이 좋은 멋진 전원교회네요. 주일 오후 '행복한 찬양예배'를 통해 '시편 23편', '여호와는 위대하다' 등 6곡을 찬양하고 앵콜곡 1곡을 추가해 그야말로 행복한 예배를 드렸네요. 찬양을 통해 선교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1석2조, 보람된 시간이었네요. 이번에 새로 맞춘 반팔 여름단복을 착용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네요. 순회연주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은혜가 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