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4

브릭스 10년내 세계 식량시장 장악

세계 식량위기가 점잠해진듯 하다가도 가끔씩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지난주 조선일보에 세계 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를 요약한 기사가 하나 떴다. 신흥경제국인 브릭스 4개국이 식량생산에 박차를 가해 농업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은 다행스러운데... 그들이 곡물시장을 장악하게 되어 또 다른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향후 10년간 세계 식량시장 장악" FAO·OECD, "농업 붐 조성… 생산량 OECD 3배 이상 앞설 것" 신흥경제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가 향후 10년 동안 압도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식량생산까지 좌우할 것이며, 이 기간 세계 식량가격 급등으로 인해 ..

OECD 국가중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26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뉴스레터 세계농업| 2008년 03월 김 태 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30개 선진국의 모임이다. 선진국은 농업생산력도 높다. 그래서 농업은 선진국형 산업이라고 하며, 특히 선진국은 높은 수준의 곡물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다. 자급률은 한 나라의 소비량에 대해 얼마만큼 국내생산으로 충당하느냐의 공급능력을 표시한다. 식량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곡물자급률은 식량안보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자급률은 ‘국내생산/국내소비’이며, 국내소비는 ‘국내생산+수입-수출-재고증가(또는+재고감소)’로 계산한다. 최근 FAO 통계로서 OECD 회원국의 곡물자급률을 계산해 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자급률 수준은 식량안보의 중요한 지표 자급률 상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