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정보 387

고품격 치유농업, 도시농업과 농촌관광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생활스트레스가 많아지다 보니, 특별히 치유공간으로서의 농업·농촌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지요. 몇해 전 TV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영향도 있어 힐링이 대세지요. '미래로 가는 농업' 북콘서트로 '고품격 치유농업'을 선택했네요. 농업의 가치와 역할, 치유농업 차원에서 도시농업과 텃밭가꾸기, 새롭게 진화하는 농촌관광까지 농업농촌의 역할을 재조명했네요. 책 속에 들어 있는 칼럼과 최근 치유농업법이 제정되어 추진되는 새로운 연구 및 사업추진 동향자료를 최대한 수집해서 나눴네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독서아카데미" 8회차 강의 [사회정책TV] 유투브 : https://youtu.be/5h9Zfo_uTdM "고품격 치유농업 : 도시농업 & 농촌관광"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사회정책TV..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 디지털농업

저서를 가지고 소개하는 저자 직강 북콘서트 '독서 아카데미', 3강좌를 맡았는데 비대면 시대가 되니 유투브 강의로 했네요. 서울까지 가서 녹화 편집하려니 대면강의보다 더 힘들었는데, '미래로 가는 농업' 제2강은 디지털농업으로 주제를 잡았네요. 제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는 상황에서 농업도 변신을 하는데, 정보통신과 인공지능을 도입해 획기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요. 통제된 환경에서 농업생산에 필요한 온도, 습도, 양분, 빛 등을 자동제어하는 스마트팜에서 디지털농업으로 진전되고 있지요. 독서아카데미 7차 -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 [스마트 & 디지털 농업] - YouTube * 유투브 링크 : https://youtu.be/l7nPq1Qfi5g [사회정책TV] https://youtu.be/l7nPq1Qfi..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연구과제 관련해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와 워크숍을 했네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 품질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우선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부하고 정보공유를 했네요. 해당 분야 현직 연구원들이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을 했네요. 작년에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했는데 경험이 축적되니 수월하네요. 과일류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답을 찾아 그들에게 전달해야지요. 소비트렌드와 시장 동향 분석, 시장종사자 설문조사가 이어지지요. 세미나 후에는 연구팀원이 한옥리조트에서 합숙하며 토의를 하고, 올해 추진해야 할 세부항목에 대해 의견조율 할 기회를 가졌네요.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집중적으로 하려니 무지 바빴지만, 그래도 자연환경..

비대면 시대 온라인 소통·유통으로 극복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맞은 비대면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이라도 잘해보자는 내용으로 블로그 등 SNS 운영사례를 가지고 글을 하나 썼는데 주기적으로 쓰는 농업정보지에 활용했네요. 코칭팜스 "농업愛 산다" 무상으로 썼던 글이니 중복부분 양해하세요. “비대면 시대 온라인 소통·유통으로 극복”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농업은 생명창고” : http://blog.daum.net/psp727 우리는 지금 비대면(Uncontact)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사람과 사람간 연결과 접촉이 대단히 중요한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또는 필연적으로 비대면 방식이 중요한 트렌드가 되었다. 기술적·산업적 진화 과정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며..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소비자가 어디로 움직일 것인지 알아내고 앞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미리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예전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배고픔 해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건강·안전·편리함 등으로 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10년간 누적된 전국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 소비행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장소 다양화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장년층보다는 20-30대 젊은 층이 농식품 구매의 주체로 등장했고, 농식품..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정부정책 요약

2021년부터 정부부처 각종 제도개선 및 법규 개정 사항을 알기쉽게 요약하여 파워포인트 책자 형식으로 정리했네요. 부처별로 정책이 많은데 각자 사업과 관심영역이 다를테니 자신의 생활과 관련이 있는 중요 사항들을 체크해 보세요. 부처청 위원회 등 42개 부서의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클릭 농림축산부 사업들을 살펴보니, 2021년부터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농촌공간정비 프로젝트 시행,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금액 인상,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지원금,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농산물 온라인거래 확대 등이 있네요. 관심 있는 정책방향을 살펴보시고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 : http://whatsnew.moef.go.kr 경제배움e whatsnew.moef.go.kr

농업경영기록을 꼼꼼히 기장하는 경영주

농업경영의 목적은 지속적인 소득의 극대화라고 할 것인데, 경영기록장에 꼼꼼히 기록하고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지요.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심사하러 갔다가 감동을 받았네요. 농장에 들어가는 경영비와 노동력 등 꼼꼼히 잘 기록했네요. 작년까지 현장에서 심사하고 시상과 격려도 해주고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기록장을 검토하고 심사만 했네요. 농업경영의 복잡한 요소들을 열심히 잘 챙겨서 기록했는데,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 성실성은 충분히 칭찬해주고 싶네요. 부친이 평생 경영기록을 참 잘하셨는데 그 생각을 하면서, 꼼꼼히 살펴보고 칭찬과 격려를 마음껏 해드리고 싶었네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결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예당호반에서 연구사업 워크숍과 힐링

퇴직자들이 모여 연구사업을 하나 해보려니 쉽지는 않네요. 코로나로 연중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니 성과보고와 사업평가회,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검토하는 워크숍도 했네요. 연구과제의 목적달성을 위해 합심노력하며 힐링도 겸했지요. 사과와 온천, 황새의 고장 예산, 국내최대 예당호 출렁다리가 명품으로 음악분수대와 야경까지 끝내주는 장소를 골랐지요. 예당 호숫가 호젓한 펜션에서 공부도 하고 풍광도 즐겼네요. 일단 워크숍 정리하고 풍광과 야경은 따로 소개토록 하지요. 풍광이 좋은 예당호에서 연구사업 결과 검토와 남은 공부, 전직 전문가들이 연구사업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농업은 어떻게?

퇴직해도 나름 바쁜데 시간 여유가 있다고 원고요청을 가끔씩 받게 되네요. 원고료나 듬뿍 챙겨주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면서 자주 이러시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100세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름 일도 있고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니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네요. 전문성이 많이 부족한데 이것은 자료수집해서 정리한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농업은 어떻게?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었고, 농업·농촌 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제4차 산업혁명이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차세대 혁명이다. 그 변화의 특징..

시장에서 보는 과채류 품질개선 세미나

현직을 떠나고서 연구과제 수행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농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과채류 품질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전문가의 의견을 구했네요. 농산물 유통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선별하고 경매하는 전문가들과 식품조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가락시장에서 세미나를 가졌네요. 지난 9월 과채류 육종 분야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는데, 농산물을 취급하는 농업이외 전문가의 시각도 대단히 중요하지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부분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딸기, 수박, 참외 등 과일 과채류와 고추, 오이 등 부식용 과채류의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시장 종사자 설문조사도 병행합니다. 과채류의 품질 및 품종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연구진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