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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곳간지기1 2021. 4. 26. 06:30

연구과제 관련해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와 워크숍을 했네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 품질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우선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부하고 정보공유를 했네요.

해당 분야 현직 연구원들이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을 했네요.

작년에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했는데 경험이 축적되니 수월하네요.

 

과일류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답을 찾아 그들에게 전달해야지요.

소비트렌드와 시장 동향 분석, 시장종사자 설문조사가 이어지지요.

세미나 후에는 연구팀원이 한옥리조트에서 합숙하며 토의를 하고,

올해 추진해야 할 세부항목에 대해 의견조율 할 기회를 가졌네요.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에서 가졌네요.
작목별 육종 전문가를 초청해 현직과 퇴직자가 함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현직 연구자들이 관련 분야 현황과 과제를 정리해 발제를 합니다.
사과(권순일), 배(정해원), 복숭아(전지혜 박사) 산업의 현황과 과제 검토
포도 분야(허윤영 박사)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른 육종 대응
국내 감귤류 품종 육성 현황 및 과제 (감귤연구소 박석만 박사)
세미나 개최결과가 농진중앙회 '희망농촌' 2021년 5월호에 소개되었네요.
연구팀들이 오랫만에 만나 열심히 공부했으니 식사도 함께 하고... 
저녁에는 인근의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에서 1박 하며 연구팀 워크숍
세미나 결과를 자체강평하고 연구 추진전략을 심도있게 토의합니다. 
밤이 늦도록 심야토론을 하고 아침에 주변을 둘러보니...
콩쥐팥쥐 전설과 현장을 돌아보는 리조트 주변 산책  
여기저기 봄꽃도 화려하게 피었네요.
콩쥐팥쥐가 살았다는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
나무뿌리가 멋진 조각작품과 풍경으로 되살아 났네요. 
콩쥐팥쥐 전설이 깃든 앵곡마을 한옥체험
콩쥐가 원님의 사랑을 받아 결혼했다는 거기에 머물다.
연화미소 전통찻집에서 쌍화탕 한잔 하며 진지한 토의를 계속
벚꽃이 다 지고 나자 겹벚꽃이 화려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워크숍 마무리로 인근의 배 과수원도 둘러보고...
복사꽃은 졌지만 완주 복숭아 과수원도 살펴보고...
점심먹고 지난번에 사전답사했던 금산사로 문화탐방도 안내합니다.
식후 금평저수지에서 모악산을 바라보며 눈요기만 하고 걷는 것은 다음에..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집중적으로 하려니 무지 바빴지만,

그래도 자연환경에서 여유를 찾고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