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정보/경영 마인드

예당호반에서 연구사업 워크숍과 힐링

곳간지기1 2020. 12. 15. 06:30

퇴직자들이 모여 연구사업을 하나 해보려니 쉽지는 않네요.

코로나로 연중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니 성과보고와

사업평가회,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검토하는 워크숍도 했네요.

연구과제의 목적달성을 위해 합심노력하며 힐링도 겸했지요.

 

사과와 온천, 황새의 고장 예산, 국내최대 예당호 출렁다리가

명품으로 음악분수대와 야경까지 끝내주는 장소를 골랐지요.

예당 호숫가 호젓한 펜션에서 공부도 하고 풍광도 즐겼네요.

일단 워크숍 정리하고 풍광과 야경은 따로 소개토록 하지요.

 

 

예당호 출렁다리 근처 호젓한 펜션에서 연구사업 워크숍
펜션의 창문에서 바라보는 예당호 수문
펜션 내부시설 점검하고 베란다로 나가 호수풍경을 살펴보며
여름에 가족단위로 오면 잔디마당에서 분위기 좋겠네요.
약속시간 되니 연구원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과채류 품질 품종 개선방안" 책자도 하나 준비하고..
풍광에 취해 자세 흐트러지기 전에 기념촬영부터 하고..
일단 주관자인 제가 일정소개와 주제발표부터 시작합니다.
세부과제 책임자별로 연구결과 보고자료를 발표하고 검토합니다.
PPT 발표자료를 TV에 연결해 하다 보니 책자가 더 편한 모양입니다.
제1세부과제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 아열대 작물의 조기정착 방안" 검토
펜션 뒷마당을 보니 평일에도 가득 찼네요.
제2세부과제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과채류 품목 품종 육성방안" 검토
제3세부과제 "수출 농산물 국내 현황 및 경영 조사분석" 검토
"감염병 발생에 따른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도 살펴보고...
과채류 소비드렌드와 수급동향 등을 검토하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깔렸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야경이 화려한 호숫가로 걸어가 매운탕집으로
식당 옆에서 보는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이 멋지네요.
머리에 서리가 내린 연구원들이 오랫만에 메기매운탕 앞에 두고 찰칵
식후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보는 야경도 끝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호수 물안개 위로 햇살이 비치네요.
예당호 출렁다리, 호숫가 산책을 겸해 아침 먹으러 가는 길

풍광이 좋은 예당호에서 연구사업 결과 검토와 남은 공부,

전직 전문가들이 연구사업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