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시대 우리 농식품 수출로 극복' 발간

세계경제 침체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퇴직후에도 꾸준히 뭔가 하고 있는데 연구결과로 책을 1권 냈네요.

농산물 수출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을 발간하는 일을 맡았는데 쉽지 않네요.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우수사례 30선' 책자를 발간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간사] 우리 농산물 품질경쟁력 키워 세계시장으로

지난 몇 년간 세계경제 침체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우리 농업인들은 수출시장에서 선전해 농산물 수출 88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개방시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수출 경영체들의 열정,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농식품의 품질경쟁력이 향상된 결과이지요. [중략]

 

지난 세월 항공기와 선박 등 물류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하고 틈새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특화작목 수출로 타개해 나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귀감으로 삼고자 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자료수집과 집필에 심혈을 기울여준 농진중앙회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업이 시장개방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재도약하려면,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국정과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 신선도, 안전성 확보 기술로 우리 농산물의 품격을 완성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 앞에 선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지역특화작목 수출 우수사례 30선/ "개방시대 우리 농식품 수출로 극복" 책자 발간

지역특화작목 수출 우수사례/ "개방시대 우리 농식품 수출로 극복" 표지

발간사 및 발행인/ 집필인/ 편집인, 발행처 등 요약 

과일류 : 천안 배, 충주 사과, 천안 포도, 창원 단감, 상주 복숭아, 제주 감귤/키위

"천안 배 대만시장에서 꾸준히 상승세"

과채류 : 강진/논산 딸기, 성주 참외, 김제/함안 파프리카, 화천 아스파라거스

"젊은 귀농자들 똘돌 뭉쳐 강진 딸기 수출"

화훼류 : 전주 장미, 강진 수국, 마산 국화, 고양 선인장, 춘천 백합

"유망 신품종 도입으로 절화 장미 수출 선도"

곡물 기타 : 해남 쌀, 상주 곶감, 문경 오미자, 담양 식용곤충, 화성 떡류, 평창 시래기

"세계로 수출하는 우리 쌀의 자존심 생명농업"

가공식품 : 영양 고춧가루, 하동 알밤, 구례 장류, 예천 참기름, 평창 전통간장, 고성 생강

"최고품질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지속 수출"

 

책자는 농촌진흥청(수출농업지원과)에서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소속기관, 도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하여 활용됩니다.

금년에도 30개 사례 찾아다니는데 해당 업체는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