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네팔 교회방문&환송연 선교여행 마무리

곳간지기1 2023. 4. 15. 06:10

전북시니어선교회 제4차 네팔 비전트립 열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네요.

코로나 이후라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몇가지 어려움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우기 전 적당한 날씨와 프로그램으로 선교와 여행을 조화했네요.

연로한 시니어들의 여정을 인솔해 혹여나 했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했네요.

 

마지막 날은 장선교사님 주선으로 우리교회가 지원한 현지 교회를 방문해,

학용품 등 선물과 격려도 해주고 자립성장을 위해 기도를 해드리고 왔네요.

임마누엘센터 원생들의 환송공연으로 우리말과 네팔어 노래와 율동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고 '아리랑' 송영으로 멋진 마무리를 하고 무사히 돌아왔네요.

 

 

시니어선교 비전트립 마지막날 일정은 탕콧전성교회 방문
현지인교회 건축을 지원했는데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Hari 목사의 가족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네요.
우리도 학용품과 면티 등 몇가지 선물을 준비해 갔지요.
Nigah Community Church & (일명) 탕콧전성교회
1층이 예배실인데 앞으로 의자도 좀더 구입해야겠네요.
Hari 목사와 건축할 땅을 기증한 누님
신축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드렸네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협곡이 있다고 해서 잠깐..
강물이 산을 갈랐다는데 협곡에 아시아 최대 동굴이 있다고 하네요.
전망대가 있는데 입장료 1천원을 징수하네요.
네팔리 어린이들이 예뻐서 찰칵...
약소하지만 입장료 받는 관광지라니...
마지막 밤은 임마누엘센터 원생들과 합동공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신나는 율동곡으로 분위기 업

코흘리개 어린이였던 그들이 어느새 아가씨로 성장해 듬직하네요. 

플루트 연주를 몇곡 해주고 기꺼이 기증하고 왔네요.

네팔곡과 한국곡, 찬양과 일반곡을 섞어 흥겨운 송별연
10분짜리 동영상으로 재편집한 공연 요약

숙소 주변 아침산책으로 해는 다시 떠오르네요.
임마누엘센터 숙소를 떠나 카트만두 공항으로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네팔 형상지도
트리뷰반 국제공항에 붙은 네팔인들의 생활상
카트만두 공항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출국수속
타이항공으로 방콕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려서 환승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공항으로 무사히 귀국

좋은 날씨 가운데 선교&여행 잘 마무리함을 감사드리며,

네팔여행기 일단 마무리하고 또다시 아프리카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