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농촌진흥청장기 농촌진흥기관 탁구대회

곳간지기1 2013. 4. 13. 23:08

 

모처럼 꽃샘추위가 잠깐 물러가고 화창한 봄날 제10회 농촌진흥기관 탁구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기관 탁구동호인들이 토요일 하루 한국농수산대학 체육관에서 탁구대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 본청과 농업과학원(3팀), 식량과학원(3팀), 원예특작과학원(2팀), 축산과학원(3팀),

그리고 실용화재단과 각도 농업기술원 등 22개팀이 5복식(10명) 단체전과 개인전을 벌였다.

 

예선 A, B조는 6팀씩, C, D조는 5팀씩이 풀리그를 벌여 조별 순위를 먼저 가렸다.

각조 상위 2팀씩 본선1부 8강전을 펼쳤고, 나머지는 본선2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예선리그부터 각팀이 막상막하의 열전을 벌였고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도 많았다.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은 전남도농업기술원, 준우승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차지했다.

 

각자 지난 1년 동안 평소에 체력단련과 취미생활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탁구실력은 출중하지 못하지만 식량과학원 C팀으로 예선 A조 4게임과 본선2부 2게임을 했다.

직장동호인 대회라고 하지만 전국에 산재한 기관의 대표선수들이라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좀 더 실력을 쌓아 내년에는 좀더 안정된 실력으로 멋지게 기량을 겨뤄봤으면 좋겠다.

 

 

제10회 농촌진흥기관 탁구대회 한국농수산대학 체육관에서 개최 

 

전날 오후 체육관에 탁구장비를 들여놓고 준비를 완료하다. 

 

작년도 우승팀인 식량과학원 우승기 반납과 선수대표 선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 인사말 

 

이양호 농진청장님과 라승용 탁구회장님(농과원장) 시범경기 

 

식량과학원 A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개막전

 

예선 A, C조 선수 오더 제출과 입장 

 

5테이블씩 4개조 20명씩이 동시에 5판3선승 예선리그를 펼친다. 

 

신중하게 임하지만 연습때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개인전 남자결승,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서 원예특작과학원 이정열 우승 

 

남자개인전 우승 준우승자(경기도원) 기관장과 기념촬영

 

여자 개인전 결승, 우승 전남도원 김미양, 준우승 제주도원 송효선

 

본선 경기 

 

본선 1, 2부 경기

 

본선1부(8강) 준결승전, 전남농업기술원 축산과학원 꺾고 결승 진출

 

본선2부 준결승에서 제주도원과 경남도원 혈전, 농업과학원 A팀과 결승

 

최종 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 오더제출

 

본선1부(8강) 결승전에서 전남농업기술원 우승, 경기도원 준우승

 

본선2부 결승전, 제주도원 우승, 농과원A 준우승

 

올해는 대체로 연구기관보다 지방농촌진흥기관 우세

 

개인전 우승, 준우승 시상

 

단체전 우승, 준우승 시상

 

작년우승팀 식량과학원이 반납한 우승기는 전남농업기술원으로

 

시상식에 이어 행운권 추첨에서 나도 조그마한 탁구가방 하나를 받았다.

 

탁구를 통한 화합의 한마당, 즐거운 축제가 농촌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자극을 받아 좀더 실력을 연마해 다음에는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