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제6회 농촌진흥청장기 테니스대회

곳간지기1 2013. 6. 9. 22:00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라켓을 사용하는 종목은 격렬하지 않으면서 운동이 많이 된다.

지난 토요일(6월 8일)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제6회 농촌진흥청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과 도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 테니스 동호회원들의 잔치였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에서 각 2팀(5복식 10명),

강원, 충북, 경북 도농업기술원 등 총 15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테니스 실력을 겨뤘다.

 

토요일 아침 8시부터 4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각조 2팀씩 8강전을 벌였다.

농업과학원과 경북도원이 최종 결승전을 치렀는데 경북도원이 3대 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진 퇴직원로팀과 원예특작과학원이 장려상, 그리고 강원도원이 열심상을 받았다. 

우리 식량과학원은 선전했으나 A, B팀 모두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이 컸다.

자주 공을 치지 못하니 실력은 별로지만 그래도... 젊은 후계선수들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

 

 

식량과학원 B팀과 농업과학원 A팀의 예선 첫경기

 

 

 

개회식, 각 기관의 동호회 대표로 나온 선수들

 

 

 

이양호 청장님 시범경기

 

 

 

 

 

선수 대기석

 

우승, 준우승, 장려상 트로피

 

 

 

결승전 마지막 경기

 

 

 

시상식

 

 

 

경북농업기술원 우승기 획득

 

마지막까지 남은 팀은 몇개 안되지만 평소에 좀 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테니스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땀을 흘리며 하루 즐겁게 보낸데 감사하고 폐막하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보다 향상된 기량으로 반갑게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