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구온난화를 온몸으로 느끼도록 봄꽃이 일찌감치 만개했다.
올해부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에도 봄꽃이 만발했다.
녹색혁명의 산실 앞에 잔디운동장 주변으로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서호 주변의 노오란 개나리도 유난히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금주는 식량작물 종합컨설팅 관련으로 연일 출장일정이 잡혀 있는데,
점심시간에 잠깐 산책하러 갔더니 봄꽃을 즐기는 상춘객들이 많았다.
이제 올해가 마지막이다 싶어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봄꽃들을 담았다.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촌진흥사업의 애환을 담은 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창립 52주년을 맞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7월부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된다.
녹색혁명의 산실 앞마당에 올봄에는 유난히도 화려하게 봄꽃들이 만발했다.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의 본산인 농촌진흥청이 수원을 떠나 전주로 이전하게 된다.
올 7월 본청과 농업과학원이 가고 내년 식량, 원예, 축산과학원이 이전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대운동장 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봄을 즐기는 상춘객이 많다.
수원시대를 마감하는 해라서인지 벚꽃도 유난히 화려하다.
이번 주가 지나면 활짝 핀 벚꽃이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2009년 7월 7일 벼락을 맞아 혼쭐이 났던 나무
서호 주변에 능수벚꽃(처진올벚나무)이 멋드러지게 늘어져 있다.
날씨가 좋아 개나리도 유난히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개나리꽃도 가까이서 보면 멋져요.
정조시대 농업개발 혁신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서호 축만제 항미정
농촌진흥청 발족 52년의 역사를 정리한 추억의 사진 영상전
1970년대 식량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
농촌의 근대화와 교육사업의 발전
새로운 품종 개발과 농업부가가치 향상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의 발자취
"씨앗을 품은 땅, 시대를 기억하다", 농촌진흥청 52년의 발자취 영상전
농업과학관에서 4월 11일까지 열리니 봄꽃도 보고 추억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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